스피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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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피드 2는 1997년에 개봉한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1994년 영화 스피드의 속편이다. 애니는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유람선 여행을 떠나지만, 과거 유람선 설계사였던 가이거가 배를 장악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가이거는 배를 해안에 정박한 유조선과 충돌시키려 하고, 알렉스와 애니는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샌드라 블록, 제이슨 패트릭, 윌렘 대포 등이 출연했으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흥행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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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2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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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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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얀 더본트 |
제작자 | 얀 더본트 스티브 페리 마이클 페이서 |
각본 | 랜달 매코믹 제프 네이선슨 |
원작 | 얀 더본트 랜달 매코믹 |
기반 | 그레이엄 요스트의 캐릭터 |
출연 | 산드라 불럭 제이슨 패트릭 윌럼 더포 테무에라 모리슨 글렌 플러머 |
음악 | 마크 맨시나 |
촬영 | 잭 N. 그린 |
편집 | 앨런 코디 |
제작사 | 블루 튤립 프로덕션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개봉일 | 1997년 6월 13일 |
상영 시간 | 126분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제작비 | 1억 1천만 ~ 1억 6천만 달러 |
흥행 수익 | 1억 6450만 달러 |
이전/이후 작품 | |
이전 작품 | 스피드 |
2. 줄거리
전편의 여주인공 '''애니 포터'''는 잭 트래븐과 헤어진 후, 새로운 남자친구 '''알렉스 쇼'''와 사귄다. 애니는 알렉스가 해안경비대 소속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LAPD SWAT 요원이었다. 오토바이 추격전 중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애니가 실망하자, 알렉스는 관계를 회복하고 사과하는 의미로 그녀를 카리브해 고급 유람선 ''씨본 레전드'' 호 여행에 초대한다. 알렉스는 이 여행에서 애니에게 청혼할 계획으로 반지를 준비한다.
유람선에는 승객으로 위장한 전직 컴퓨터 기술자 '''존 가이거'''도 탑승해 있었다. 그는 과거 ''씨본 레전드'' 호의 자동 조종 시스템을 설계했지만, 구리 중독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회사에서 해고된 것에 앙심을 품고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가이거는 배의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하여 통신 시스템을 파괴하고, 선장을 살해한 뒤 바다에 던진다. 이후 원격 조종 폭발물로 엔진 일부를 파괴하고 항해교량에 연락하여 일등항해사 '''줄리아노'''에게 자신이 배를 장악했음을 알린다. 그는 또한 배 안에 열릴 예정이던 보석 컨벤션을 노려 금고에서 3억달러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훔친다.
줄리아노는 승객들을 대피시키려 하지만, 가이거가 배를 계속 항해하도록 프로그래밍하고 마지막 구명정의 윈치를 고장 내면서 대피는 실패한다. 알렉스와 애니도 마지막 구명정에 타려다 다시 배로 돌아오게 된다. 가이거는 방화문을 작동시켜 많은 승객을 배 안에 가둔다.
알렉스는 가이거가 배를 납치했음을 깨닫고, 항해사 '''머세드'''에게 지시하여 밸러스트 탱크 문을 열어 배에 물이 차게 함으로써 속도를 늦추려 한다. 배가 침수되는 동안, 알렉스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나온 청각 장애 소녀 '''드류'''를 발견하고 위험한 밸러스트실에서 그녀를 구출한다. 한편, 애니는 선박 사진사 '''단테'''와 협력하여 체인톱으로 방화문을 절단하고 갇힌 승객들을 구출하는 데 힘쓴다.
알렉스는 금고에서 나오는 가이거를 발견하고 추적하지만, 가이거는 함정을 이용해 탈출한다. 가이거는 선내 방송을 통해 자신이 구리 중독 때문에 해고되어 복수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배의 자동 조종 장치를 이용해 생마르탱 해안 근처에 정박 중인 유조선과 충돌하도록 설정한다.
충돌을 막기 위해 알렉스와 줄리아노는 배 밑으로 잠수하여 프로펠러를 강철 케이블로 막으려 시도하지만, 가이거가 이를 방해하여 실패한다. 가이거는 애니를 납치하여 구명정을 타고 탈출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알렉스와 단테는 선박의 빌지 펌프실에서 뱃머리 추진기를 조작하여 배의 방향을 극적으로 튼다.
배는 유조선을 아슬아슬하게 피하지만, 방향을 튼 곳에 있던 해안가 마을의 부두와 리조트 시설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다. 알렉스는 해안가에서 관광객 '''모리스'''의 스피드보트를 빌려, 애니를 태우고 수상비행기로 도주하는 가이거를 추격한다. 작살총을 이용해 비행기에 매달린 알렉스는 결국 비행기에 올라타 애니를 구출하고, 두 사람은 비행기의 부유체 중 하나를 이용해 바다에 착륙한다. 통제력을 잃은 가이거의 비행기는 유조선의 돛대에 충돌하여 폭발하고, 가이거는 사망한다.
알렉스와 애니는 모리스의 도움으로 보트를 타고 해안으로 돌아오고, 그 과정에서 알렉스는 마침내 애니에게 반지를 건네며 청혼하고 애니는 기쁘게 이를 받아들인다.
3. 등장인물
역할 배우 애니 포터 샌드라 불럭 알렉스 쇼 제이슨 패트릭 존 가이거 윌럼 더포 줄리아노 테무에라 모리슨 머세드 브라이언 매카디 애슈턴 제러미 호츠 폴러드 선장 보 스벤슨 드루 크리스틴 퍼킨스 단테 로얄 왓킨스 셰리 실버 타미아 힐 라이자 키미 로버트슨 설레스트 로이스 차일스 루퍼트 프란시스 귀넌 하비 마이클 G. 해거티 데비 콜린 캠프 허브 맥마흔 경위 조 모턴 (카메오) 켄터 강사 팀 콘웨이 모리스 글렌 플러머 머리파 앨리슨 딘 루비 피셔 패트리카 다보
3. 1. 주요 등장인물
전편의 사건 이후 잭 트레이븐과 헤어지고 새로운 남자친구 알렉스 쇼와 사귀고 있다. 알렉스가 해안경비대원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LAPD SWAT 대원임을 알게 되고 실망한다. 알렉스와 함께 떠난 카리브해 유람선 여행에서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전작의 잭처럼 무모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애니의 새로운 남자친구이자 LAPD SWAT 대원. 애니에게 자신의 위험한 직업을 숨기고 있었으나 초반 사건으로 인해 들키게 된다. 애니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유람선 여행을 제안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테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활약한다. 수화를 할 줄 알아 배에서 길을 잃은 농인 소녀 드류와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거 유람선 제조사의 컴퓨터 기술자였으나, 구리 중독으로 인한 건강 악화 및 이로 인한 해고에 앙심을 품고 유람선 '시본 레전드' 호를 납치하고 사보타주를 계획한다. 배의 자동 조종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이를 해킹하여 자신의 복수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유람선 '시본 레전드' 호의 1등 항해사. 선장이 가이거에게 살해된 후, 알렉스를 도와 승객들을 구출하고 배를 멈추기 위해 노력한다. 배의 구조와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알렉스에게 중요한 조언과 지원을 제공한다.
유람선의 2등 항해사.
배 안에서 부모와 떨어져 길을 잃은 청각 장애 소녀. 알렉스가 위험 속에서 구출한다.
유람선 '시본 레전드' 호의 선장. 초반에 가이거에게 살해당한다.
유람선에 탑승한 사진작가. 애니와 함께 방화벽을 뚫고 다른 승객들을 돕는다.
유람선에서 공연하는 가수.
유람선 승객.
유람선의 선원.
유람선 승객.
하비의 아내.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LAPD 경위. 알렉스의 상관으로 추정된다.
애니의 운전 강사. 애니의 지나치게 무모하고 난폭한 운전에 질색한다.
세인트마틴섬의 보트 주인. 알렉스가 가이거를 추격할 때 자신의 보트를 빌려준다. 애니가 버린 다이아몬드를 줍는다.3. 2. '시본 레전드' 호의 승무원
인물 | 배우 | 역할 및 설명 |
---|---|---|
줄리아노 (Juliano) | 테무에라 모리슨 | 시본 레전드 호의 일등 항해사. 선장이 살해된 후 배의 지휘를 맡으려 하지만 가이거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는다. 알렉스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배를 멈추기 위해 노력한다. |
머세드 (Merced) | 브라이언 매카디 | 시본 레전드 호의 이등 항해사. |
애쉬튼 (Ashton) | 제러미 호츠 | 시본 레전드 호의 선원. |
폴라드 선장 (Captain Pollard) | 보 스벤슨 | 시본 레전드 호의 선장. 가이거에게 살해당한다. |
단테 (Dante) | 로열 왓킨스 | 배에 탑승한 사진작가. 승무원은 아니지만, 애니와 함께 방화벽을 자르고 다른 승객들을 구출하는 데 힘을 보탠다. |
셰리 실버 (Sherri Silver) | 타미아 힐 | 배에 탑승한 가수. |
라이자 (Liza) | 키미 로버트슨 | 배에 탑승한 승객. |
3. 3. '시본 레전드' 호의 승객
- '''드루''' (Drew): 크리스틴 퍼킨스 (Christine Firkins) - 배에서 길을 잃은 농인 소녀. 알렉스가 급류 속에서 구해준다.
- '''셀레스트''' (Celeste): 로이스 차일스 (Lois Chiles)
- '''루퍼트''' (Rupert): 프란시스 귀넌 (Francis Guinan)
- '''하비''' (Harvey): 마이클 G. 해거티 (Michael G. Hagerty)
- '''데비''' (Debbie): 콜린 캠프 (Colleen Camp)
3. 4. 기타 등장인물
4. 한국판 성우진 (KBS, 2000년 9월 10일)
- 정미숙 - 애니(샌드라 불럭)
- 홍시호 - 알렉스(제이슨 패트릭)
- 강구한 - 가이거(윌럼 더포)
- 김정호 - 줄리아노(테무에라 모리슨)
- 김민석 - 머세드(브라이언 매카디)
- 온영삼 - 폴라드 선장(보 스벤슨)
- 이재용 - 애쉬톤(제러미 호츠) / 관광객(엔리케 머시아노)
- 황원 - 켄터(팀 콘웨이)
- 김혜미 - 데비(콜린 캠프) / 셀리스트(로이스 차일스) / 섬 마을의 남자 아이 엄마(캐스린 로세터)
- 서문석 - 하비(마이클 G. 해거티) / 섬 마을의 판매원(제이 라코포)
- 김정미 - 관광객(메이 보스)
- 김정애 - 루비(패트리카 다보) / 섬 마을의 남자 아이(알렉산더 더본트)
- 이연희 - 프랜(코니 레이) / 관광객(수잔 바르네스)
- 장승길 - 맥마혼(조 모튼) / 관광객(찰스 파크)
- 유동현 - 루퍼트(프란시스 귀넌) / 흑인(글렌 플러머)
- 김희선 - 드뉴(크리스틴 퍼킨스) / 관광객(제사카 디즈) / 흑인 여성(앨리슨 딘)
- 배정미 - 리자(키미 로버트슨)
- 김우정 - 단테(로열 왓킨스)
5. 제작
전편 스피드의 흥행 성공 이후, 20세기 폭스는 속편 제작을 추진했다.[5][6] 얀 드 봉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으나,[8] 주연 키아누 리브스는 출연을 거절했다.[18] 산드라 블록은 애니 포터 역으로 복귀했고,[17] 제이슨 패트릭이 새로운 남자 주인공 알렉스 쇼 역으로 캐스팅되었다.[26][27]
각본은 드 봉 감독의 악몽에서 영감을 받아 크루즈선을 배경으로 구상되었으며,[69][10] 랜달 매코믹과 제프 네이선슨이 집필했다.[9][64] 촬영은 실제 크루즈선 ''씨번 레전드''와 카리브해 생마르탱 등지에서 진행되었다.[45][47] 특히 클라이맥스의 충돌 장면을 위해 2500만달러를 들여 대규모 세트를 건설하고 파괴하는 등,[64][59][66] 전편보다 훨씬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었다.[2][50] 제작 과정에서 허리케인 피해[72] 및 배우들의 위험한 스턴트 수행[73][70]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음악은 전편에 이어 마크 만치나가 담당했으며, 영화의 카리브해 배경을 반영한 레게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75][76]
5. 1. 배경
1994년 6월 개봉한 ''스피드''는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속도가 시속 50마일(약 시속 80킬로미터) 이하로 떨어지면 폭발하는 폭탄이 설치된 버스의 이야기를 다룬다.[28] ''스피드''는 비평적,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2][3] 1994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4]긍정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20세기 폭스 스튜디오는 ''스피드'' 개봉 한 달 전부터 속편 제작을 논의하기 시작했고,[5] 개봉 첫 주의 박스오피스 성공 이후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6] ''스피드''의 감독 얀 드 본트는 속편 제작 가능성이 없는 "일회성 이야기"라고 생각했으나,[7] 계약상 속편 감독을 맡게 되었다.[8] 그는 속편 연출료로 약 500만달러에서 600만달러를 받았다.[28][2]
주연 배우인 리브스와 블록은 속편 출연 계약 의무가 없었다.[9] 1994년 말, 폭스의 임원 톰 셰랙은 두 배우와 협상을 시작했고, 이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기를 희망했다.[8]
''스피드''에는 산드라 블록과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했으며, 두 배우 모두 스튜디오에서 속편 ''스피드 2''에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리브스는 결국 출연을 거절했다.
5. 2. 각본
속편 아이디어는 수백 개가 드 봉 감독에게 제출되었지만, 그는 자신이 겪은 크루즈선이 섬에 충돌하는 악몽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택하여 모두 거절했다.[69][10] 1994년 랜달 매코믹이 속편 각본을 집필하기 위해 고용되었으며, 드 봉과 함께 각본 집필 크레딧을 받았다.[9] 드 봉의 악몽을 기반으로 한 결말을 가지고 영화 각본 작업을 시작한 매코믹과 제프 네이선슨에게 최종 각본 집필 크레딧이 돌아갔다.[64]다이 하드 시리즈의 감독 존 맥티어넌은 2001년 인터뷰에서 ''스피드 2''가 원래 다이 하드 3의 속편 아이디어 중 하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튜디오가 우리가 개발한 자료 대부분을 사용하여" ''스피드 2''를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해양 라이너가 해변에 가는 것"도 포함되었다고 말했다.[11] 실제로 다이 하드 3(1995)는 원래 1990년의 시나리오인 ''Troubleshooter''를 기반으로 했는데, 이 시나리오는 크루즈선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는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그러나 이 아이디어는 당시 영화 언더 시즈(1992)와의 유사성 때문에 제작진에 의해 폐기되었다.[12][13]
한편, 전편 ''스피드''의 각본가 그레이엄 요스트와 제작자 마크 고든은 속편 제작에 참여해 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이름은 영화 크레딧에 포함되었다. 요스트는 영화 등장인물 창조에 대한 공로로, 고든은 총괄 프로듀서로 크레딧을 받았다.[14] 2010년 인터뷰에서 요스트는 속편을 위해 구상했던 다른 아이디어들을 밝혔는데, 하나는 탄약이 물과 접촉하면 폭발하도록 설정된 베트남 전쟁 시대의 군함 이야기였고, 다른 하나는 안데스 산맥 상공을 저고도로 비행해야 하는 항공기 이야기였다.[15]
5. 3. 캐스팅
역할 | 배우 |
---|---|
애니 포터 | 샌드라 불럭 |
알렉스 쇼 | 제이슨 패트릭 |
존 가이거 | 윌럼 더포 |
줄리아노 | 테무에라 모리슨 |
메르세드 | 브라이언 매카디 |
애슈턴 | 제러미 호츠 |
폴러드 선장 | 보 스벤슨 |
드루 | 크리스틴 퍼킨스 |
단테 | 로얄 왓킨스 |
셰리 실버 | 타미아 힐 |
라이자 | 키미 로버트슨 |
설레스트 | 로이스 차일스 |
루퍼트 | 프란시스 귀넌 |
하비 | 마이클 G. 해거티 |
데비 | 콜린 캠프 |
허브 맥마흔 경위 | 조 모턴 |
켄터 강사 | 팀 콘웨이 |
모리스 | 글렌 플러머 |
머리파 | 앨리슨 딘 |
루비 피셔 | 패트리카 다보 |
1994년 6월 개봉한 ''스피드''는 키아누 리브스와 샌드라 불럭이 주연을 맡아, 버스 속도가 50mph 이하로 떨어지면 폭발하는 폭탄이 설치된 상황을 다룬 영화이다.[28] 영화는 비평과 흥행 모두 성공하며[2][3] 1994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4]
20세기 폭스는 영화 개봉 한 달 전부터 속편 제작을 논의하기 시작했으며,[5] 개봉 첫 주 흥행 성공 후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6] ''스피드''의 감독 얀 드 본트는 속편 제작에 회의적이었으나,[7] 계약상 속편 감독을 맡게 되었고, 약 500만달러에서 600만달러의 연출료를 받았다.[28][2] 리브스와 불럭은 속편 출연 계약 의무가 없었지만,[9] 스튜디오는 두 배우가 다시 출연하기를 희망하며 협상을 시작했다.[8] 드 본트 감독은 자신이 겪었던 크루즈선 충돌 악몽을 바탕으로 속편 아이디어를 구상했고,[69][10] 랜달 매코믹과 제프 나선슨이 각본을 맡았다.[9][64] ''스피드''의 각본가 그레이엄 요스트와 제작자 마크 고든은 속편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영화 크레딧에 각각 각본(등장인물) 및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14]
샌드라 불럭은 처음에는 속편 출연을 거절했지만, 자신이 제작하려던 영화 ''희망의 빛''(1998)의 제작 자금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애니 포터 역 복귀에 동의했다. 그녀는 출연료로 1100만달러에서 1300만달러 사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7][10]
키아누 리브스는 잭 트래번 역 복귀 제안으로 1200만달러를 받았지만, 여러 이유로 거절했다.[18] 그는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스피드''의 성공으로 재정적으로 안정되었으며, ''체인 리액션''(1996) 촬영 후 또 다른 액션 영화 출연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18] 리브스는 ''스피드 2'' 출연을 거절하고 같은 시기에 촬영된 영화 ''악마의 변호인''(1997)에 출연했으며, 이후 자신의 밴드 독스타와 투어를 진행했다. 리브스는 폭스가 자신의 결정에 "격분"했으며, 그가 밴드 투어를 위해 역할을 거절했다는 거짓 주장을 포함한 "선전"을 발표했다고 말했다.[19] 리브스가 ''스피드 2'' 출연을 거절한 후, 각본은 그의 캐릭터를 이야기에서 제외하도록 수정되었다. 드 본트 감독은 영화 초반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했다.[31] 그의 부재는 첫 장면에서 애니가 잭과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알렉스(패트릭)와의 현재 관계를 언급하는 것으로 설명된다.[32]
리브스를 대체할 배우로는 사이먼 베이커,[20] 존 본 조비,[21] 패트릭 멀둔,[24] 조너선 셰크,[23] 크리스천 슬레이터,[22] 빌리 제인[23] 등이 고려되었다. 불럭은 처음에 매슈 매커너히를 제안했지만,[24] 그가 역할을 거절하자,[25] ''어둠 속의 정사''(1990)에서 그의 연기를 보고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제이슨 패트릭을 제안했다. 드 본트 감독은 패트릭과 같이 비교적 덜 알려진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에 회의적이었지만, 스튜디오 측에서 ''스피드'' 이전에는 불럭과 리브스도 상대적으로 무명이었다는 점을 상기시켰고,[26] ''슬리퍼스''(1996)에서의 그의 연기를 바탕으로 패트릭을 선택했다.[27] 패트릭은 ''스피드 2'' 출연으로 450만달러에서 800만달러 사이의 출연료를 받았고, 이 돈으로 1998년 드라마 영화 ''유어 프렌즈 앤 네이버스''를 제작했다.[28][17] 역할을 수락한 후, 패트릭은 ''스피드''를 본 적이 없으며 볼 의향도 없다고 말했다.[29] 리브스는 패트릭이 속편 주연을 맡게 된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30]
게리 올드먼은 ''에어 포스 원''(1997)에서 다른 악당 역을 맡기 위해 가이거 역을 거절했다.[33] 윌럼 더포는 "대작 영화"에 출연하고 다시 한번 악당을 연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가이거 역으로 캐스팅되었다.[34] 드 본트 감독은 뉴질랜드 배우 테무에라 모리슨을 ''전사의 후예''(1994)에서의 그의 연기를 보고 줄리아노 역으로 캐스팅했다.[35] 브라이언 매카디는 시나리오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의 에이전트가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득하여 메르세드 역을 수락했다.[36]
코미디언 로열 왓킨스는 드 본트 감독이 코미디 클럽에서 그의 공연을 보고 단테 역으로 캐스팅했다.[37] 글렌 플러머는 ''스피드''에서 잭이 납치했던 재규어 소유주 역을 맡았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알렉스가 납치하는 보트의 주인 모리스 역으로 다시 캐스팅되었다.[42][38] 드 본트 감독은 코미디 효과를 위해 코미디언 팀 콘웨이를 애니의 운전 강사 역으로 캐스팅했으며, 그의 복귀작이 되기를 희망했다.[39][40] 가수 타미아는 연기 경험이 있는 가수를 원했던 드 본트 감독에 의해 배에서 공연하는 셰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59] 그녀는 이 역할이 "거절할 수 없을 만큼 완벽했다"고 말했다.[41] 조 모턴은 ''스피드''에서의 SWAT 중위 허브 "맥" 맥마혼 역으로 영화 초반에 카메오 출연했다.[42]
5. 4. 촬영
《스피드 2》는 드봉의 영화 제작사 블루 튤립(Blue Tulip)이 제작했으며, 스티브 페리(Steve Perry)와 마이클 파이저(Michael Peyser)와 함께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43] 감독은 이전 영화 《트위스터》(1996) 개봉 전에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시작했다.[44] 영화의 배경이 될 크루즈선을 찾기 위해 드봉은 여러 크루즈 회사의 선박들을 둘러본 후, 고급스러운 편의시설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씨번 레전드''를 선택했다.[45] 전편 《스피드》가 3000만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반면,[46] 속편은 더 큰 제작 규모와 높은 출연진 급여 때문에 "1억 달러 미만"으로 제작이 승인되었다.[2] 드봉은 1996년 5월 카리브해에서 로케이션 스카우팅을 시작하여 허리케인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생마르탱을 주요 촬영지로 결정했다.[47][29] 제작 전 영화에 대한 세부 사항은 비밀에 부쳐졌으며, 드봉은 영화가 배에서 촬영된다는 소문 확인을 거부했다.[44] 하지만 그는 속편이 "더 재밌을 것"이라고 언급했고,[48] 주연 배우 제이슨 패트릭은 속편이 "매우 복잡한 영화"이며 "더 큰 장면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49] 이후 영화가 예산을 초과하여 비용이 최대 1.6억달러까지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드봉은 예산 초과를 인정하면서도 비용은 1억달러에 가까울 것이라고 주장했다.[50]주요 촬영은 1996년 9월 23일부터 1997년 2월 말까지 진행되었다.[51] 촬영팀은 초기에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와 마이애미에서 몇 주간 촬영할 계획이었으나,[52][53] 패트릭의 일정 문제로 웨스트 팜 비치 촬영은 무산되었고 마이애미에서의 촬영은 며칠에 그쳤다.[54][55] 마이애미 디너 키 마리나 단지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시설 수리 비용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폭스와 마이애미시 사이에 임대료 지불 문제로 갈등이 있었으나, 결국 시가 일부 수리 비용을 공제해주면서 약 2.6만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타결되었다.[56][57]

영화의 주요 배경인 ''씨번 레전드'' 호는 하루 3.8만달러의 비용으로 6주 동안 임대되었다.[10] 이 배는 촬영 장소뿐 아니라 출연진과 제작진의 숙소로도 사용되었다.[58][59]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서는 2주 동안 배에서의 탈출 장면이 촬영되었으며, 폭우 효과를 내기 위해 30개의 호스와 배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동원되었다.[60] 촬영 중 허리케인 릴리의 영향으로 며칠간 제작이 지연되었고, 이후에도 바다에서의 촬영 기간 내내 배우와 스태프들이 멀미에 시달렸다.[60] 배가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모든 외관 장면은 움직이는 보트나 헬리콥터에서 촬영되었다.[61] 조타실 장면은 실제 배가 아닌 "브리지 십(bridge ship)"이라 불리는 모형에서 촬영되었는데, 이것은 화물선의 선체 위에 선수와 조타실을 크게 재현한 구조물이었다.[62]
선박 내부 장면의 상당수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와 워렌 엔터테인먼트에서 촬영되었다. 선박의 아트리움, 객실, 기관실 등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세트가 사운드 스테이지에 건설되어 한 달 이상 촬영이 진행되었다. 알렉스가 침수되는 배 안에서 드류를 구출하는 장면은 잠수복을 입은 카메라 오퍼레이터들이 사운드 스테이지 내부에 설치된 특수 탱크 안에서 촬영했는데, 이 탱크는 합판과 유압 리프트를 이용해 수위가 상승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66]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배가 섬에 충돌하는 장면을 위해 드봉 감독은 축소 모형이나 컴퓨터 그래픽(CGI) 대신 실제 마을 세트를 짓고 파괴하기를 원했다. 배우와 관객에게 현실감을 주기 위한 의도였다. 생마르탱 마리고트에 현지 건축 양식을 본떠 500만달러를 들여 35개 건물로 이루어진 세트가 건설되었고, 이곳은 촬영 기간 동안 제작 사무실로도 사용되었다.[64][59][63] 그러나 생마르탱을 촬영지로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리케인이 건설 중인 세트를 강타하여 파괴했고, 결국 내풍 건축물 기준으로 세트를 재건해야 했다.[72] 충돌 장면의 초기 부분에는 "브리지 십" 모형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실제 ''씨번 레전드'' 호가 항구의 얕은 수역을 항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60] 브리지 십 조종사는 배에 설치된 카메라에도 불구하고 촬영 중 요트와의 충돌을 정확히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69] 장면의 후반부를 위해서는 약 45.72m 길이에 약 272155.50kg 무게의 ''씨번 레전드'' 선수 복제품인 "레일 십"이라는 두 번째 모형이 제작되었다.[59] 이 모형은 약 18.29m 수중에 건설된 약 304.80m 길이의 트랙 위에 설치되었다.[64]
레일 십을 이용한 마지막 장면 촬영은 허리케인으로 인한 높은 파도로 인해 모형을 트랙에 올릴 수 없어 지연되기도 했다.[29] 이 장면은 14대의 카메라를 동원하여 촬영되었으며,[72] 레일 십은 한 번에 약 15.24m씩 세트를 향해 이동했고, 각 촬영 후에는 파괴된 잔해를 치우는 과정을 반복했다.[65] 모형은 4개의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었고, 18mph의 속도로 큰 체인에 의해 끌어당겨졌다.[63] 세트 구조물이 계획대로 무너지도록 폭발물과 유압 기계가 사용되었으며, 건물 외벽의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모래를 입힌 발사 나무로 대체하여 충돌 시 더 효과적으로 부서지도록 만들었다.[63] 장면의 마지막 촬영에서는 모형이 목표 지점에서 약 15.24cm 이내에 정확히 멈춰야 했다.[63] 이 5분 길이의 장면 제작에는 총 2500만달러가 소요되었는데, 이는 영화 전체 예산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역사상 가장 크고 비싼 스턴트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64][59][66]
알렉스가 배 아래에서 수영하는 수중 장면은 바하마 뉴프로비던스 섬 해안의 대서양 해구에서 촬영되었다. 이곳은 물이 맑아 선택되었지만, 드봉 감독은 촬영된 영상을 보고 물이 너무 맑다고 판단하여 다이버들이 카메라 렌즈 앞에 침전물을 뿌려 영상의 선명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재촬영했다.[67] 이 장면은 ''씨번 레전드''와 유사하게 디자인되었지만 프로펠러가 없는 바지선 아래에서 촬영되었다. 장면에 속도감을 더하기 위해 바지선은 예인선에 의해 1.5노트로 견인되었다. 제작진은 수중에서 윈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바지선을 따라 움직이는 차량의 차축에 로프를 연결하여 패트릭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풀리 시스템을 만들어 촬영했다.[68]

드봉 감독은 장면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스턴트 대역 대신 주연 배우인 불럭, 패트릭, 더포에게 직접 스턴트를 수행하도록 설득했으며, 배우들은 촬영 전후로 체력 단련을 받아야 했다.[73] 스턴트 코디네이터 딕 자이커(Dick Ziker)는 패트릭의 스턴트 실력에 감탄하며 그가 "세계 최고의 스턴트맨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하다"고 평했다.[60] 패트릭은 수상 비행기에 끌려가거나, 무너지는 건물로 뛰어들고, 움직이는 배에 매달려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등 위험한 스턴트를 소화했으며, 한 번에 여러 시간 동안 물 위에 떠 있어야 하기도 했다.[69] 촬영 이틀째에는 두카티 916 오토바이를 이용한 스턴트 도중 약 9.14m 높이로 공중으로 튕겨 나가 작은 덤불에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는데, 불럭은 이 사고가 너무 심각해서 패트릭이 "죽었어야 했다"고 말할 정도였다.[70][58] 불럭 역시 십대 시절 겪었던 서핑 사고로 인한 수중 공포증을 극복하고 영화 속 스턴트를 소화해야 했다.[29] 바다 촬영 중에는 여러 차례 배에 부딪히는 사고를 겪었으며, 한 장면에서는 배의 방향타 근처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가 패트릭에게 구조되기도 했다.[58] 불럭과 패트릭은 수중 탱크에서 손이 묶인 채 키스하는 장면도 촬영했는데, 배우들이 숨을 참아야 했기 때문에 네이비 실 대원들이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59] 불럭은 "하나의 스턴트 4분의 1을 제외하고" 모든 스턴트를 직접 수행했다고 밝혔으며,[71] 그녀의 스턴트 대역은 제작 기간 중 단 3일만 작업했다고 한다.[60] 제작 중 발생한 여러 스턴트 관련 사고 중 드봉 감독에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한 스턴트 우먼이 배의 케이블에 얼굴을 맞아 재건 수술을 받아야 했던 사고였다.[72] 해상 촬영을 마친 후 드봉은 물 위에서의 촬영이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100% 더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73]
5. 5. 음악
작곡가 마크 만치나는 전작 스피드와 트위스터에 이어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다.[76] 그는 1997년 3월 음악 작곡을 시작하여 4월 말에 녹음을 마쳤다. 만치나는 먼저 주제와 선율을 만들고, 이후 영화의 각 장면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76] 음악에는 20세기 폭스 팬퍼레이드를 재해석한 버전이 포함되었는데, 마지막 화음을 길게 늘어뜨리면서 영화의 도입부 주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편곡되었다. 이는 스튜디오 로고가 화면 속 바다 장면으로 전환되는 부분과 어우러진다. 폭스는 처음에 이러한 변경을 주저했지만, 감독 드 본트의 설득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이를 허용했다.[74]영화의 배경이 카리브해이고 전작보다 느린 속도감을 가진 점을 고려하여, 만치나는 음악에 "자메이카/라틴 느낌"을 주기 위해 액션 장면 사이에 레게 음악을 통합했다.[75][76] 레게 음악은 휴양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등장인물들의 사랑의 주제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었다.[74] 만치나는 키아누 리브스의 캐릭터를 위해 작곡했던 전작의 주제곡이 제이슨 패트릭이 연기한 알렉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애니와 알렉스를 위한 새로운 주제곡을 작곡했다. 또한, 윌럼 더포가 연기한 가이거가 자신의 몸에 거머리를 붙여 피를 맑게 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 역겹다"고 느껴, 다른 음악과 확연히 구분되는 가이거만의 "징그러운 주제"를 만들었다.[76] 그는 영화 편집 작업과 동시에 음악 믹싱을 진행했는데, 이 때문에 음악을 영화에 맞춰 계속해서 재편집해야 했다. 만치나는 ''스피드 2''의 음악 작업 중 인터뷰에서 영화 편집 속도에 맞춰 작업하는 것이 "지금까지 해본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고 언급했다.[76]
''스피드 2''에는 총 100분이 넘는 음악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만치나가 스피드와 트위스터 두 영화를 위해 작곡한 음악의 양을 합친 것보다 많은 분량이다.[76] 음악 작곡 후, 그는 드 본트에게 들려주기 위해 전체 음악의 데모를 신시사이저로 제작했다. 스피드의 음악은 현악기, 프랑스 호른, 타악기만 사용했지만, ''스피드 2''는 트롬본, 대형 목관악기, 베이스 클라리넷, 콘트라바순 등 더욱 다양한 악기를 활용했다. 음악 녹음에는 만치나를 포함한 96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참여했으며, 만치나는 여러 부분에서 직접 클래식 기타를 연주했다. 레게 음악 부분에는 쿠바 드럼과 라틴 타악기 외에도 스틸 드럼 밴드가 참여했다. 드 본트는 스틸 드럼 연주자 16명을 원했지만, 연주자 수급 문제로 만치나는 8명의 연주자를 더블 트래킹 기법으로 녹음하여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했다.[74]
만치나의 영화 음악(스코어)은 사운드트랙 앨범과의 판매 경쟁을 피하기 위해 처음에는 CD로 발매되지 않았다. 드 본트는 버진 레코드와 사운드트랙 발매 후 최소 6개월 동안은 스코어 앨범을 발매하지 않기로 계약했다.[76] 이 음악은 2010년 6월, 라-라 랜드 레코드(La-La Land Records)에서 3000장 한정판 앨범으로 발매되기 전까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77] 이 앨범에는 14개 트랙에 걸쳐 총 70분 분량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으며, 발매사 측에 따르면 발매 전 지속적인 재편집 과정에서 영화에 최종적으로 사용되지 않은 "상당한 양의 음악"도 포함되어 있다.[74] ''Film Music Magazine''의 다니엘 슈바이거는 만치나의 음악이 "아마도 스피드보다 더 훌륭한 음악"이라며 앨범의 "흥미진진한 주제",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자메이카 스타일의 그루브"를 칭찬했다.[78] Filmtracks.com은 이 앨범에 별 다섯 개 중 네 개를 부여하며, "아마도 [라-라 랜드 레코드의] 미발매 음원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지만, "후반부 액션과 서스펜스 음악 중 일부는 다소 평범해진다"는 지적도 덧붙였다.[79]

영화의 카리브해 배경을 더욱 살리기 위해, 사운드트랙 앨범은 대부분 레게 음악으로 구성되었다.[80] 드 본트는 영화 속 크루즈 선상 공연 장면에 실제 뮤지션들이 등장하기를 원했다. 레게 밴드 UB40의 카메오 출연은 제작진이 그들의 노래 "Tell Me Is It True"의 데모 버전을 듣고 영화에 삽입하기를 원하면서 성사되었다.[81] 브라질 레게 뮤지션 카를리뉴스 브라운 역시 드 본트가 "활기찬" 음악을 원했고 그의 음악이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고 판단하여 선상 연주자로 섭외되었다.[59] 가수 타미아는 드 본트 및 제작자 퀸시 존스와 협력하여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가 부를 노래를 선정했으며, 다이앤 워렌이 작곡한 "Make Tonight Beautiful"을 선택했다.[59][82]
UB40과 브라운 외에도 사운드트랙에는 지미 클리프, 커먼 센스, 맥시 프리스트, 섀기, 레이본, 베티 라이트 등 여러 레게 뮤지션들의 곡이 수록되었다. 마크 만치나는 자신의 영화 음악을 기반으로 테크노 트랙을 작곡하여 사운드트랙에 포함시켰는데,[76] 이 곡은 일본 뮤지션 테츠야 "TK" 코무로가 연주하여 "Speed TK Re-mix"라는 제목이 붙었다.[83] 사운드트랙을 위해 특별히 녹음된 다른 곡으로는 맥시 프리스트가 커버한 "더 타이드 이즈 하이"와 지미 클리프가 자신의 1972년 히트곡 "유 캔 겟 잇 이프 유 릴리 원트"를 재녹음한 버전이 있다.[84][85] ''스피드 2: 크루즈 컨트롤'' 사운드트랙 음반은 버진 레코드를 통해 1997년 5월 20일, 영화 개봉 한 달 전에 발매되었다.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되었으며, 이 중 5곡은 싱글로 발매되었다.[75]
6. 평가
목록 | 순위 |
---|---|
Complex | 1위[103] |
Far Out | 2위[86] |
토탈 필름 | 5위[87]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9위[88] |
무비폰 | 9위[89] |
인디펜던트 | 10위권[90] |
MSN | 10위권[91] |
살롱 | 10위권[92] |
버진 미디어 | 10위권[93] |
토론토 선 | 25위권[94] |
컴캐스트 | 42위[95] |
''스피드 2: 크루즈 컨트롤''은 전편과 같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104] 로튼 토마토에서 이 영화는 75명의 평론가 평가를 바탕으로 4%의 지지율과 평균 평점 3.4/10을 기록했다. 해당 웹사이트의 비평가 총평에 따르면 "''스피드 2''는 터무니없는 대사, 빈약한 캐릭터 묘사, 예상 가능한 플롯 장치, 그리고 어떤 흥분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액션 시퀀스 때문에 전편에 크게 못 미친다."[96] 메타크리틱에서는 22명의 평론가를 기반으로 100점 만점에 23점의 가중 평균 점수를 받아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97] 시네마스코어에서 관객들은 A+부터 F까지의 등급 중 평균 "B−" 등급을 주었다.[98]
타임지는 패트릭의 캐릭터가 "근본적으로 재미없다"고 말했지만, 배우들에게 "연기할 만한 것을 제공하지 않은" 드 보트 감독과 각본가들을 비판했다.[99] 많은 비평가들은 느리게 움직이는 배를 배경으로 설정하여 스릴이 부족하다는 점을 영화의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스토리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영화가 "'쓰레기선처럼 느리게 움직인다'"고 평했다.[100]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영화를 본 아이들조차 "시간당 몇 노트 이상 갈 수 없는" 배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으며, 전편인 ''스피드''가 "훨씬 논리적"이었다고 말했다.[101]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케네스 투란은 "이 영화의 대표적인 마지막 스턴트 장면조차도 흥분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규모가 더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102]
이 영화는 역대 최악의 영화 속편 중 하나로 여겨지며, 많은 언론 매체들이 ''스피드 2''를 최악의 영화 속편 목록에 포함시켰다. ''Complex''는 이 영화를 역대 최악의 속편 50선 목록에서 1위로 선정하며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이벤트' 영화 중 하나'"라고 불렀다. 또한 리브스가 속편에 출연하지 않은 결정을 칭찬하고, 패트릭을 "'나무 인형 같고, 완전히 잘못 캐스팅되었다'"고 언급했다.[103] 2010년, ''뉴욕''의 영화 평론가 데이비드 에델스타인은 ''스피드 2''에 대한 기사에서 리브스의 캐릭터 부재에 대한 영화의 설명 때문에 "'최악의 속편'"이라고 묘사했다.[104] 최악의 속편으로 선정된 것 외에도, ''엠파이어''는 이 영화를 역대 최악의 영화 50선 목록에서 24위로 선정했다.[105]
불록은 나중에 이 영화 출연을 후회한다고 밝혔으며, 영화의 부정적인 반응은 시나리오 때문이라고 말했다.[106] 그녀는 제작 중에도 영화의 성공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최종 결과물을 보고 "'대실패가 될 것을 알았다'"고 인정했다.[107] 패트릭 또한 "'좋은 영화가 아니었다'"고 인정했고, 영화의 실패는 드 보트의 연출 때문이라고 말하면서도 불록과 나머지 영화 제작진을 칭찬했다.[108] 마크 고든과 그레이엄 요스트는 처음에 ''스피드 2''에 참여하지 못했다가 영화가 실패하는 것을 보고 "'씁쓸하면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14]
이 영화는 몇몇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카고 선 타임스''의 로저 에버트와 ''시카고 트리뷴''의 진 시스켈은 모두 ''스피드 2''에 별 네 개 중 세 개를 주었다.[109][110] 로튼 토마토에 포함된 세 개의 긍정적인 평가 중 두 개가 이들의 평가였다.[96] 그들의 영화 평론 TV 시리즈 ''시스켈 & 에버트''에서 그들은 ''스피드 2''에 "엄지 두 개"라는 긍정적인 평점을 주면서 "'정말 흥미진진한 대형 여객선 모험 이야기'"라고 불렀다. 하지만 에버트는 불록의 속편에서 더 제한적인 역할을 비판하면서 패트릭이 "'모든 액션 시퀀스를 훔쳤다'"고 말했다.[111] 그는 원래 리뷰 이후로 불록보다 ''스피드 2''를 더 즐겼다고 주장했고,[112][113][114] 2013년에 이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가 그가 쓴 다른 어떤 리뷰보다 "더 많은 불신을 불러일으켰고", 그가 형편없는 영화 평론가라는 예시로 자주 인용된다고 썼다.[115] 1999년 세계문제회의에서 에버트는 ''스피드 2''와 같은 영화 제작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움직일 수 없는 무언가를 배경으로 하는 5분짜리 단편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게 "스피드 3" 경연 대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리뷰를 옹호했다.[115]
''스피드 2''는 어바웃닷컴의 최고의 크루즈선 또는 대형 여객선 영화 9선에 선정되었으며, "'배의 좋은 장면과 멋진 결말'"을 가지고 있지만 플롯은 "'엉성하다'"고 설명했다.[116]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117]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뉴스'',[118] 그리고 ''새크라멘토 비''[119]는 각각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이 영화가 ''스피드''만큼 좋지 않다고 말했다. ''엠파이어''의 앤드류 콜린스는 이 영화에 별 5개 중 3개를 주면서 "...'최고 배우인 산드라 불록은 전에는 우연한 여주인공이었지만, 여기서는 남자 친구의 조력자이자 인질 대기자로 모욕적으로 소외되었다. 패트릭이 이 영화의 실제 바다 전설이며 볼 만하지만, 두 사람의 끈적끈적한 관계는 ''스피드''의 즉흥적인 역동성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말했다.[120]
7. 흥행
목록 | 순위 |
---|---|
Complex | 1위[103] |
Far Out | 2위[86] |
토탈 필름 | 5위[87]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9위[88] |
무비폰 | 9위[89] |
인디펜던트 | 10위권[90] |
MSN | 10위권[91] |
살롱 | 10위권[92] |
버진 미디어 | 10위권[93] |
토론토 선 | 25위권[94] |
컴캐스트 | 42위[95] |
''스피드 2: 크루즈 컨트롤''은 전편 스피드와 같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104]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75명의 평론가 평가를 바탕으로 4%의 지지율과 평균 3.4/10의 평점을 기록했다. 사이트의 총평은 "''스피드 2''는 터무니없는 대사, 빈약한 캐릭터 묘사, 예상 가능한 줄거리 장치, 그리고 어떤 흥분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액션 장면 때문에 전편에 크게 못 미친다"는 내용이다.[96] 메타크리틱에서는 22명의 평론가 평가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23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나타냈다.[97] 시네마스코어의 관객 설문 조사에서는 A+부터 F까지의 등급 중 "B-"를 받았다.[98]
타임지는 제이슨 패트릭의 캐릭터가 "근본적으로 재미없다"고 평하면서도, 배우들에게 "연기할 만한 것을 제공하지 않은" 감독 드 보트와 각본가들을 비판했다.[99] 많은 비평가들은 느리게 움직이는 배를 배경으로 설정하여 스릴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이야기의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영화를 "쓰레기선처럼 느리게 움직인다"고 표현했다.[100]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영화를 본 아이들조차 배가 "시간당 몇 노트 이상 갈 수 없다"는 설정이 이상하다고 느꼈으며, 전편 ''스피드''가 "훨씬 논리적"이었다고 주장했다.[101] 같은 신문의 케네스 투란은 "영화의 대표적인 마지막 스턴트 장면조차 흥분보다는 규모가 더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102]
이 영화는 역대 최악의 영화 속편 중 하나로 꼽히며, 다수의 언론 매체가 최악의 속편 목록에 ''스피드 2''를 포함시켰다. ''Complex''는 이 영화를 역대 최악의 속편 50선 중 1위로 선정하며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이벤트' 영화 중 하나"라고 칭했다. 또한 키아누 리브스가 속편에 출연하지 않은 결정을 칭찬하고, 패트릭을 "나무 인형 같고, 완전히 잘못 캐스팅되었다"고 언급했다.[103] 2010년, ''뉴욕''의 영화 평론가 데이비드 에델스타인은 ''스피드 2''를 주로 리브스의 캐릭터 부재에 대한 영화의 설명 때문에 "최악의 속편"이라고 묘사했다.[104] 최악의 속편으로 선정된 것 외에도, ''엠파이어''는 이 영화를 역대 최악의 영화 50선 목록에서 24위로 선정했다.[105]
주연 배우 산드라 불록은 나중에 이 영화에 출연한 것을 후회하며, 부정적인 반응은 시나리오 때문이라고 말했다.[106] 그녀는 제작 중에도 영화의 성공에 회의적이었으며, 최종 결과물을 보고 "대실패가 될 것을 알았다"고 인정했다.[107] 제이슨 패트릭 또한 "좋은 영화가 아니었다"고 인정하며, 영화의 실패 원인을 드 보트 감독의 연출로 돌리고, 불록과 다른 제작진은 칭찬했다.[108] 전편의 제작자 마크 고든과 각본가 그레이엄 요스트는 처음에 ''스피드 2'' 제작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영화가 실패하는 것을 보고 "씁쓸하면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14]
한편, 일부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시카고 선 타임스''의 로저 에버트와 ''시카고 트리뷴''의 진 시스켈은 각각 별 4개 중 3개를 주었다.[109][110] 로튼 토마토에 기록된 3개의 긍정적인 평가 중 2개가 이들의 것이었다.[96] 그들의 영화 평론 TV 프로그램 ''시스켈 & 에버트''에서는 ''스피드 2''에 "두 엄지손가락 치켜세움"이라는 긍정적인 평점을 주며 "정말 흥미진진한 대형 여객선 모험 이야기"라고 불렀다. 다만 에버트는 속편에서 불록의 역할이 제한적인 것을 비판하며 패트릭이 "모든 액션 장면을 훔쳤다"고 말했다.[111] 에버트는 이후에도 자신이 불록보다 ''스피드 2''를 더 즐겼다고 주장했으며,[112][113][114] 2013년에는 이 영화에 대한 자신의 긍정적인 리뷰가 다른 어떤 리뷰보다 "더 많은 불신을 불러일으켰고", 자신이 형편없는 영화 평론가라는 예시로 자주 인용된다고 썼다.[115] 1999년 세계문제회의에서 에버트는 움직일 수 없는 것을 배경으로 5분짜리 단편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게 "스피드 3" 경연 대회를 제안하며 자신의 리뷰를 옹호하기도 했다.[115]
''스피드 2''는 어바웃닷컴의 최고의 크루즈선 또는 대형 여객선 영화 9선에 선정되었는데, "배의 좋은 장면과 멋진 결말"을 가졌지만 줄거리는 "엉성하다"고 평가되었다.[116]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117]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뉴스'',[118] 그리고 ''새크라멘토 비''[119]도 각각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전편 ''스피드''만큼 좋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엠파이어''의 앤드류 콜린스는 별 5개 중 3개를 주며 "...최고 배우인 산드라 불록은 전편에서는 우연한 여주인공이었지만, 여기서는 남자 친구의 조력자이자 인질 대기자로 모욕적으로 소외되었다. 패트릭이 이 영화의 실제 바다 전설이며 볼 만하지만, 두 사람의 끈적끈적한 관계는 ''스피드''의 즉흥적인 역동성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평했다.[120]
8. 수상 내역
이 영화는 제18회 골든 래즈베리상에서 8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이는 배트맨 & 로빈에 이어 그 해 두 번째로 많은 후보 지명이었다.[132] ''스피드 2''는 "최악의 리메이크 또는 속편" 상을 수상했지만, "최악의 영화" 상은 ''우편배달부''에게 돌아갔다.[133] 스틴커스 최악의 영화상에서도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악의 속편상을 수상했으며, 최악의 감독상과 1억 달러 이상 수익 영화의 최악의 각본상은 ''배트맨 & 로빈''이 받았다.[134]
시상식 | 상 | 후보 | 결과 |
---|---|---|---|
골든 래즈베리상 | 최악의 영화 | 얀 드 본트, 스티브 페리, 마이클 파이저 | 후보 |
최악의 여우주연상 | 산드라 블록 | 후보 | |
최악의 조연 남우상 | 윌렘 대포 | 후보 | |
최악의 스크린 커플상 | 산드라 블록, 제이슨 패트릭 | 후보 | |
최악의 리메이크 또는 속편 | 스피드 2: 크루즈 컨트롤 | 수상 | |
최악의 감독상 | 얀 드 본트 | 후보 | |
최악의 각본상 | 랜달 매코믹, 제프 네이선슨, 얀 드 본트 | 후보 | |
최악의 주제가상 | "My Dream" (작사: 오빌 버렐, 로버트 리빙스턴, 데니스 핼리버턴) | 후보 | |
스틴커스 최악의 영화상 | 최악의 감독상 | 얀 드 본트 | 후보 |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영화의 최악의 각본상 (할리우드 계산 방식 사용) | 20세기 폭스 | 후보 | |
최악의 속편상 | 수상 |
9. 홈 미디어
《스피드 2: 크루즈 컨트롤》(Speed 2: Cruise Controleng)은 1997년 12월 2일에 VHS와 레이저디스크로 출시되었다. 이 영화는 1998년 11월 3일에 처음으로 DVD로 출시되었으며, 전편과 함께 2002년 7월 30일에 다시 DVD로 출시되었다.[135] 이 THX 인증 DVD 출시판에는 가이거의 컴퓨터를 닮은 애니메이션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부가 기능으로는 "스피드 2: 크루즈 컨트롤 제작 과정"이라는 30분 분량의 HBO 특집과 세 개의 예고편이 있다. 이 중 하나는 스피드의 예고편이고 나머지 두 개는 속편의 예고편이다. 이 출시판에는 DTS 5.1 오디오 트랙도 있다.[136] 2014년 5월 6일에는 《스피드》 콜렉터 팩의 일부로 《스피드 2: 크루즈 컨트롤》이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137]
10. 취소된 비디오 게임
Bits Studios는 원래 'Muzzle Velocity'라는 이름의 자체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다. 이 게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LAPD SWAT 팀원이 범죄에 맞서는 내용을 다루었다. 이후 Fox Interactive와 협력하면서, 개발 방향을 영화 《스피드 2》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바꾸었다. 이 게임은 주로 배를 배경으로 하지만, 원작 영화인 스피드를 연상시키는 버스 레벨도 포함될 예정이었다. 1999년 1월 닌텐도 64와 PC로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영화 《스피드 2》가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실패하면서 계획이 변경되었다. 결국 Bits Studios와 Fox Interactive는 이 프로젝트를 다시 다이 하드 시리즈 기반으로 전환하여 '다이 하드 64'로 개발 방향을 바꾸었다. 하지만 이 '다이 하드 64' 마저도 2000년경까지 개발을 마치지 못했고, 이후 게임큐브 플랫폼으로 개발이 넘어가 최종적으로 《다이 하드: 벤데타》라는 제목의 게임으로 출시되었다.[138]
11.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영화 ''스피드 2: 크루즈 컨트롤''은 대중문화에서 언급되고 패러디되었다. 1998년 아일랜드의 상황 코미디 시트콤 ''아버지 테드''의 에피소드 "스피드 3"에서는 시속 4mph 이하로 이동하면 폭발하는 우유 배달차에 폭탄이 설치된 이야기가 나온다. 이 줄거리는 ''스피드''의 패러디이지만, 작가 그레이엄 라인핸과 아서 매튜스는 "''스피드 2''보다 더 나쁜 속편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한 후 이 에피소드의 아이디어를 얻었다.[139] ''심슨 가족'' 에피소드 "바이 바이 너디"(2001)에서는 레이싱 학교 버스에서 등장인물 밀하우스 반 후텐이 "마치 ''스피드 2''같아, 다만 배 대신 버스일 뿐이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140] ''패밀리 가이'' 에피소드 "맹목적인 야망"(2005)에는 크루즈선이 부두에 충돌하고 도시를 통과한 후 공항 한가운데서 멈추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패러디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141]
12. 후속편 가능성
2013년 9월, 키아누 리브스는 속편 출연 기회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142] 그러나 이듬해인 2014년 9월, 그는 속편에서 주연을 다시 맡는 것에 대해 열린 마음을 보였다.[143][144] 2019년 5월, 리브스는 다시 한번 세 번째 영화 제작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145]
2020년 11월, 얀 드 봉 감독은 세 번째 영화가 제작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원래 배우들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리브스는 앞으로 샌드라 불록과 다시 작업하고 싶다는 희망을 표현했고, 세 번째 작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결코 없다고 말하지 마라"라고 말했다.[147]
2022년 3월, 샌드라 불록은 자신의 역할을 다시 맡는 것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배우들의 나이에 대해 농담하기도 했다.[148] 같은 달 후반, 그녀는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있지만 리브스와 함께 세 번째 스피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그녀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잠재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코미디 아이디어를 함께 구상하기도 했다.[149]
2023년 3월, 리브스는 스토리가 훌륭한 각본으로 영화를 정당화한다는 조건 하에 자신의 역할을 다시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150] 4월에는 원작 각본가 그레이엄 요스트가 각본가로 돌아오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151]
주요 배우와 감독, 각본가가 후속편 제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작 계획이 발표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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